커피원산지 3편
에티오피아(ETHIOPIA)

아라비카 커피의 원산지로 ‘커피의 고향’이라고 알려진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최대의 커피 생산국입니다.

주요 생산 지역으로 예가체프, 시다모, 하라를 포함해
리무, 베베카, 카파, 레켐티 등이 있습니다.

2,000m 이상의 높은 고도와 큰 기온차, 지역마다 다른 토양은
에티오피아 커피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만들어냅니다.

커피의 기원이 되는 곳이기에 분류가 어려운 수많은 품종이 있어
다같은 토착종으로 부르지만 지역별로 맛과 향에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원산지는 커피를 계획적으로 농장에서 생산하는 반면,
에티오피아는 집 주변, 숲에서 야생으로 키워 채집을 합니다.

열악한 자본과 시설로 인해 일일이 사람 손으로 수확과 건조를 하는
에티오피아 커피는 오히려 더욱 우수한 품질로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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